모타운 서울
📕 머쉬룸 멜트 14,000원 아보카도 토마토 토스트 14,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 화-일 10:00-19:00 브런치 메뉴 평일 15시 주말 16시 까지
오늘 브런치 대성공이다. 가장 눈에 띈 곳이다. 매년 석촌호수 벚꽃 보고 여기서 밥먹으면 완벽한 코스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다. 음식의 맛, 매장 무드, 플레이팅, 직원 분들의 서비스, 메뉴판 폰트, 매장 청결도, 곳곳에 디테일이 녹아있다. 주차는 근처에 하고 걸어서 3분 정도 거리다. 뛰면 56초다.
머쉬룸 멜트 샌드위치랑 초리조 샌드위치는 필수 주문이다. 직접 만드신 소스도 특별했다. 머쉬룸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다. 특유의 볶은 양송이 식감이 고기를 먹는듯한 기분이다. 양파도 달달하다.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초리조 멜트는 짭쪼름한게 포인트다. 다진 초리조랑 적절하게 녹은 치즈와 조합이 좋다. 버터가 발린 빵은 바삭하게 팬에 구워낸다. 바삭한 것이 안에 내용물들이랑 잘 어울린다.
아보카도 토마토 토스트는 마리네이드한 토마토가 올라간다. 짭쪼름하면서 달달함이 느껴진다. 아보카도는 빵위에 땅콩버터처럼 잘 발라져 있다. 굉장히 매력적이고 심플한 맛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뭔가 묵직하고 진한 편이다. 산미는 없다고 봐야하고 고소한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커피가 될 수 있다. 컵이 너무 예쁘다. 사고 싶었다. 집에 몇개 쟁여두고 싶었던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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