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메뉴로 승부노는 숯불에 구운 부타동

숯불덮밥화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155-1

⏰ 화-일 11:30-20:00 (휴무: 월)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제주돈삼겹살부타동 15,000원

📕 화리 부타동 12,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단일 메뉴 제주돈삼겹부타동, 비주얼이 끝장이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고기가 그릇 한가득 채워져있다. 숯불 향도 은은하게 퍼지면서 달짝지근한 고기를 밥과 함께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단일 메뉴라서 아쉬워할 틈이 없다. 전문이다.

정성 들여 손질한 재료를 20리터 솥에 가득 담아서 6시간 이상 끓여서 만드신다는 부타동 소스에는 깊이가 느껴진다. 아르떼 뮤지엄에서 가까워서 오다가다 식사하기에 좋다. 여기도 역시 웨이팅이 많다.

부타동을 맛있게 먹는 법은 사장님 가이드대로 하면 된다. 매장 한편에 친절하게 붙여진 안내문에 따라 한 입 한 입 먹다 보면 어느새 깨끗이 비운 그릇과 마주할 것이다. 제주 살았다면 자주 방문했다.

이 음식점은 서울로 모셔오고 싶을 정도로 맛이 깔끔하고 좋다. 아무래도 제주도에서만 맛집 매력을 방출하고 계시니까 나중에 제주도에 또 와야하는 이유가 생기게 만드는 곳이다. 리스트에는 꼭 넣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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