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공수한 재료로 만드는 샌드위치

살살솔트앤샐러드

📍 서울 성북구 성북로6길 20

⏰ 월-일 11:00-20:30 (재료 소진시 마감/휴무: 수, 목)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살살 샐러드 10,000원

📕 살살 그릴드 샌드위치 11,000원

📕 구운 야채 파니니 11,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당일 공수한 재료로 만드는 샌드위치

깔끔하게 브런치 먹기 좋다. 메뉴 구성은 샌드위치, 파스타, 샐러드로 나뉜다. 재료들은 당일에 공수해서 당일에 소진한다. 시그니처 살살 그릴 샌드위치는 루꼴라로 가득 채웠다. 개인적으로 감동의 맛이다. 채소가 많아서 건강한 한 끼로 좋다. 싱싱함이 가득하다. 모든 게 조화롭다. 두툼한 곡물 식빵을 사용한다. 냉 바질 페스토 파스타는 프로슈토 햄과 잘 어울린다. 거기에 토마토까지 곁들여 먹으면 간이 적당하다. 완벽하다. 크게 자극적이지는 않다. 면은 얇은 편이다. 바질 페스토는 적당하다. 은은한 향이 좋다. 약간 심심할 수 있는데, 생명 연장 투어에 적합한 메뉴다. 오픈 샌드위치는 다양하다. 썬드라이 토마토, 바나나, 아보카도 중에 취향대로 골라서 먹어보자. 빵도 바삭하고 빈속을 알차게 채워준다.

내부 공간은 심플하다. 편안한 분위기다. 바 테이블이고 10명 앉을 수 있다. 무언가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느낌이다. 매장 곳곳에 디테일을 살피는 재미가 있다. 셰프님 혼자 다 하신다. 여러 번 방문해도 후회 없다. 만족감만 쌓인다. 살살솔트앤샐러드는 한성대입구역 바로 근처인데, 이 근처는 볼거리가 많지 않다. 그래도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만 걸어가면 연극의 메카로 유명한 대학로가 나온다. 혜화역 근처 마로니에 공원 중심으로 소극장이 100여곳 넘게 모여 있어 연극의 거리로 유명하다. 즉석에서 볼 수 있는 소극장 공연도 꽤 있으니 둘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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