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로라자네리아
📍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41
⏰ 수-일 11:5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 에밀리아나 라자냐 18,000원
📕 새우쵸리조오일생면 파스타 19,000원
📕 부채살 스테이크 세트 33,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콜키지 : 1병 당 3만원, 1병 제한
대체 불가능이다. 나만 알고 싶지만 맛있는 음식은 모두가 알아야 한다. 라자냐 맛 기준은 여기서 잡으면 된다. 서울 1등이다. 왜인지 알게 된다. 의심병이 사라진다. 라자냐에 자부심이 있는 곳이다. 오픈 키친이라 모든 행동을 관찰할 수 있다. 웨이팅 할 가치가 있다. 작고 아담하다. 주 2회 가능하다.
1번 에밀리아나 라자냐가 시그니처 메뉴다. 라구 소스로 만든 클래식 라자냐다. 본연의 맛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한상차림으로 정갈하게 나온다. ‘질린다’라는 표현을 잊게 된다.
한입에 녹는다. 라자냐 위에는 하얀 치즈가 솔솔 뿌려진다. 토마토와 같이 끓인 고기 맛이 풍부하다. 라자냐 사이로 신선한 재료가 촘촘하게 들어갔다. 토마토의 진득한 맛도 좋다. 갚은 풍미가 있다. 고기도 잔뜩 들어갔다. 겉 부분은 상당히 바삭하다. 으스러지는 식감이 좋다. 겉바속촉 기술을 적용했다. 먹다 보면 약간 짭쪼름한 편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다. 금방 적응된다.
마늘쫑 들어간 새우 쵸리조 오일 생면 파스타도 별미다. 생면 파스타를 주문하면 밥 위에 라구소스를 올려준다. 식감은 생면이라 꼬들하다. 고소함과 새콤함이 공존한다. 약간 매콤한 오일소스가 들어간다. 마늘쫑이 전체 식감을 2단계 올려준다. 달콤하면서 아삭하다. 약간의 매움도 있다. 새우의 신선한 상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