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밥상
📍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1
⏰ 월-일 10:20-20: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 꿀백반 11,000원
📕 꿀밥상특정식 15,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한정식 하면 상견례가 떠오르는 다소 딱딱한 분위기에 프라이빗 한 룸에서 식사를 하는 비싼 음식이라는 인식도 있는데, 꿀밥상은 언제든 가서 먹을 수 있는 정겹지만 충분히 고급진 곳이다.
꿀밥상은 그 이름답게 설탕보다는 꿀을 사용하여 음식에 단맛을 냈다고 한다. 맵고 짜고 단 외식 식사에 지쳤다면, 꿀밥상에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해 보자.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바로 근처에 공용주차장이 있다.
잘 차려진 한정식집이다.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 나온다. 야채를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는 반찬 위주다. 매콤제육, 간장목살, 소불고기 3가지 중에서 고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다 먹고 싶어서 혼났다. 돼지김치짜글이는 적당히 짭조름하고 깊은 맛이다. 특히 생선구이집에 가도 흔하지 않은 가자미구이가 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