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니키 라자냐
📕 트러플 비프 15,000원
📕 하우스라구 13,500원
📕 로메인 샐러드 6,000원
⏰ 화-금 11:30-20:50 (토, 일 12시 오픈) 브레이크타임 15:30-17:00
라인업이 완벽하다. 귀엽게 생긴 중식도를 들고 라자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낸다. 하우스라구 라자냐는 간이 적절하다. 기분 좋은 짭쪼름이다. 라구의 진득하고 녹진한 맛이 혀끝으로 그대로 전달된다. 포만감이 확실히 채워지는 맛이다. 트러플 비프 라자냐는 풍미가 역시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확실히 매력 있는 맛이다. 버섯이 푸짐하게 올라가서 입안이 버섯 향으로 풍성해지는 기분이다. 모든 게 느끼하지 않고 어느 순간 담백한 음식이 생각날 때 가면 좋다. 시즌별로 바뀌는 시즌 라자냐도 괜찮다.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바질을 이용한 라자냐를 하시는 듯 하다.
여기는 라자냐를 처음 먹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의 마음도 돌릴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가 있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다. 전체적으로 양은 그릇당 0.8인분으로 보인다. 접시가 뜨거워서 옮길 때 조심해야 된다. 양 충분한 거 좋아하는 사람은 3개를 주문해야 된다. 양적은 사람은 1인 1그릇이면 충분하다. 이 부근에서 가장 잘하는 라자냐 집이라고 자부한다. 참고로 월요일은 휴무다. 서울숲역 5번, 뚝섬역 8번 출구에서 가깝다. 도보로 충분하다. 놀거리 많은 동네에 위치하고 있으니 고민말고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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