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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리코 뼈등심 스테이크 41,000원
📕 토마토샐러드 15,000원
📕 갑오징어파스타 28,000원
⏰ 수-일 12:00-22:00
불맛 입혀진 이베리코가 입안으로 부드럽게 넘어간다. 이베리코 뼈 등심 스테이크는 압도적인 비주얼이다. 눈으로 이미 한번 먹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촉촉한 등심에 감동했다. 그릴에서 함께 조리된 구운 가지에서 나오는 가지의 채즙과 바삭하게 구워진 겉면도 훌륭했다. 무엇보다 부드럽고 야들한 속살의 식감이 좋았다. 성게알파스타는 마치 바다를 먹는 듯하다. 꼬들한 면과 성게알을 씹는 재미가 있다. 직원분이 직접 성게알을 잘라 파스타 위에 고루 뿌려주신다. 버터리한 파스타에 토마토를 더하니 입맛을 돋워준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양이 조금 적은 편이라 넉넉하게 먹으려면 2개는 시켜야 할 것 같다.
한 입 먹으면 바로 느껴지는 고수의 요리다. 10년 전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사랑받았던 엘본더테이블이 2년 전 오픈한 레스토랑이다. 스테이크 레스토랑답게 다양한 그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세계적인 미쉐린 레스토랑을 두루 거친 노해동 오너셰프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와인도 같이 즐길 수 있는데 하프바틀 와인도 주문 가능하다. 여유롭고 푸짐한 브런치를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신사역 8번 출구에서 가깝다. 압구정역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여기저기 구경할 거리가 많은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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