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와인바에서 프랑스를 만나다

코너룸 서울

📍 서울 성동구 상원길 64 2층

⏰ 월-토 17:30-24:00(휴무: 화)

📕 살치살 카츠 30,000원

📕 그릴드 베지 13,000원

📕 홍합 소스의 파리지앵 뇨끼 22,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콜키지 : 1병 당 3만원

성수동 천국에 또 왔다.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우선 양 어깨살 튀김과 아이올리는 포문 열기에 좋다. 생소한 메뉴다. 양고기 어깨살 다짐육을 튀겨낸 요리다. 식감은 부드럽고 튀김은 바삭하다. 치즈를 안 넣었는데 치즈맛이 난다고 신기해하며 섭취했다. 아이올리 때문인 듯하다.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와 아이올리 소스의 조합이 좋다. 먹을 땐 양고기의 특유의 향은 거의 없었다. 살치살 카츠와 묵은지 데미그라스 소스는 베스트 메뉴였다. 소고기 돈까스다. 육즙을 충분하게 머금었다. 희열이 느껴진다. 고기의 익힘이 중간 정도로 적당하다. 튀겨내서 바삭함이 있다. 양파가 들어간 데미그라스 소스는 적당하게 짭쪼름하다. 약간 0.5초 묵은지의 개운함이 느껴진다.

서울숲역에 있다가 확장 이전했다. 여긴 가볍게 와인 마시기 좋은 공간이다. 프랑스 요리를 베이스로 내어준다. 바에는 3-4팀 정도 앉을 수 있다. 안쪽에 4인용 테이블은 2개가 있다. 룸은 프라이빗하다. 은은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셰프님이 메뉴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요리에 자부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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