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뮤지엄
📕 브릭레인 샌드위치 베이글 6,800원
📕 잠봉뵈르 샌드위치 베이글 8,500원
📕 플레인 베이글 3,800원
⏰ 월-일 08:00-18:00
떡도 아닌데 쫀득하다. 쫀쫀한 베이글과 참깨의 고소함으로도 이미 한방 맞았다. 잠봉뵈르지만 짠맛이 강하지 않다. 오히려 좋다. 쫀득한 베이글에 딱 맞는 간이다. 한국 패치된 잠봉뵈르 베이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브릭레인은 벌크업한 크림치즈다. 검은깨 옷을 입은 빵 사이, 크림치즈가 어마어마하다. 꿀을 듬뿍 뿌려준다. 꾸덕함과 달콤함을 한 입에 느낄 수 있다. 카이막이 생각나는 황홀한 맛이다. 포장한 쪽파 부추 어니언 베이글은 한국인 취향저격이다. 진한 파향에 살짝 매운 쪽파 부추, 달콤꾸덕한 어니언과 크림이 입안을 가지고 논다.
햇살 아래 테라스에서 쫀득한 베이글을 즐기고 싶다면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을 추천한다. 워낙 인기가 많은 카페라 웨이팅은 감안하고 가야한다. 그나마 오픈런 하는 것이 웨이팅을 덜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강남구 런던동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꼭 가보자. 도산공원은 구경할거리가 많아 눈이 즐거운 화려한 동네다. 비단 이 가게뿐만이 아니라 곳곳에서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여러장 건질 수 있다.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