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야하나비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38
⏰ 화-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 마제소바 11,000원
📕 도니꾸 마제소바 14,000원
📕 네기 시오 마제소바 14,000원
※ 메뉴/가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마제소바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지만 멘야하나비 맛을 잊지 못한다. 쫄깃한 면발과 소스가 기가 막히다. 간장소스, 닭기름, 고등어 가루, 들깻가루, 후추가 베이스에 깔렸다. 노른자를 터트려 면을 잘 비벼준 다음에 한 입 먹었을 때의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반 정도 남았을 때 다시마 식초를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쫄깃쫄깃한 면발은 통밀가루와 양배추를 우린 물을 섞었다. 육수는 돼지 뼈와 닭발로 우려냈고, 가운데 들어가는 다진 돼지고기도 맛의 핵심이다.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 씨를 넣어 볶은 뒤 다진 돼지고기를 넣는다. 간장과 닭 육수로 간을 한다. 도니꾸마제소바는 오전 15인분, 오후 15인분 하루에 30인분만 한정판매하니 늦은 저녁에 가면 못 먹을 수도 있다.
한국에서 정통 마제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 마제소바를 안 먹어보고 마제소바를 좋아한다고 할 수 없을 정도다. 사장님이 일본 나고야에서 직접 레시피를 배워와 한국에서도 마제소바의 유행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